
(누리일보) 애니메이션박물관은 연말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유쾌한 겨울 콘셉트의 “메리 말-이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관람객이 겨울 분위기를 즐기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됐다.
▲ 병오년 말띠해를 맞아 새해 소망을 적어 달 수 있는 ‘말(馬)하는 대로 소원 달기’는 13일부터 운영된다. ▲ 어린이들을 위한 ‘겨울주행 코딩 로봇’ 체험은 겨울 콘셉트의 놀이·학습형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아날로그와 디지털 기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20일 진행된다. ▲ 가족 관람객 대상 ‘이상한 산타 마술쇼’는 겨울의 따뜻한 감성과 유쾌한 연출을 결합한 공연으로, 20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주말과 크리스마스 당일에 만나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산타 프로그램이 하루 종일 이어진다. ▲ 방문객은 ‘이상한 산타와 한 컷’ 촬영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운영되는 ‘산타의 선물 보따리’를 통해 선착순 관람객에게 깜짝 선물이 제공된다. ▲ 관람객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말해 뭐해’ SNS 사연 이벤트도 운영한다. 행사기간 접수된 관람객의 사연을 선정해 크리스마스 당일 현장에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올해 박물관은 의암호를 배경으로 한 갤러리툰에 대형 트리 포토존을 마련하여 따뜻하고 감성적인 크리스마스 포토스팟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내부 곳곳에도 겨울 장식과 이색 포토존 조성해 관람객이 특별한 연말의 순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애니메이션박물관 구주혜 주임은 “이번 겨울, 관람객들이 박물관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박물관에서의 따뜻한 순간과 유쾌한 경험이 관람객들의 연말을 더욱 특별하게 채워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애니메이션박물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