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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 구성 완료...학생 맞춤 상담 본격 운영

현직 교사 65명 참여, 진로․학업 설계 전문 컨설팅 체계 구축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라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지원단은 현직 고등학교 교사 65명으로 이루어졌으며, △단위 학교 교육과정 이수 지도 및 과목 선택 운영 경험이 풍부한 교사 △학습 방법 코칭, 진로 선택 상담 등 학생 맞춤형 컨설팅 역량을 갖춘 교사 △교육과정 박람회 등 행사에서 진로・학업 설계 안내가 가능한 교사들로 선발됐다.

 

지원단은 ‘교육과정’ ‘진로・진학’ ‘학업(교과)’ 3개 분야로 운영되며, 교육과정지원포털 누리집을 통해 학생이 제출한 상담 요청에 대해 서면 또는 온라인 방식으로 직접 답변하는 체계를 갖췄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1월 25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아 지원단 구성을 마무리했으며, 사전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한 후 2026학년도부터 본격적인 상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지원단 운영은 단순 상담을 넘어 공교육 체제 안에서 학생의 진로・학업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 경로를 설계하고 지원하는 공교육 기반의 진학․진로 상담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 운영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진로 선택과 학업 설계를 실질적으로 돕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학생 스스로 적성과 진로에 맞는 학업 계획을 세우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공교육 차원의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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