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BMK컨벤션에서‘디지털·AI 기반 교육혁신 지원을 위한 2025학년도 중학교 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서부 지역 중학교 교사 100여명이 참석하여, 급격히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AI 활용 수업 설계 및 미래학습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2025년도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 중 ‘협력적 소통 중심 교원 역량강화 지원’,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는 수업혁신’과제를 실천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교육부의 교원이 이끄는 교실 혁명을 위한 AI·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 정책과도 긴밀히 연계하여 현장 중심의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연수는 사례 공유, 전문가 특강, 공연 및 교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대전둔산중학교 남양일 교사의 '스마트 연구학교 운영 사례 기반 교사의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도구에 대한 사용 이해를 높였다.

 

이어 서울대학교 홍영일 교수의 'AI교육 문화 확산 기반 마련, ChatGPT 활용 평가와 피드백'을 통해 실제 교육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수업설계와 평가 전략을 공유하며 미래교육 실천 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예술 공연을 통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받으며, 상호 간 간담회를 통해서는 각종 사업 성과를 같이 공유하면서 학교 간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이 있어서 더욱 특별하게 운영됐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곽숭훈 중등교육과장은“교사가 디지털·AI 기반 미래교육의 변화를 이해하고 이를 수업과 교육활동에 주도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인 자리였다”며“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연수와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미래교육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