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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2025년 금융복지 지원 아카데미’운영

도내 기관별 상담사 금융역량 강화 기반 마련

 

(누리일보)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광석)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는 12월 5일과 12월 8일, 제주시 주거복지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상담사를 대상으로 '2025년 금융복지 지원 아카데미' 2·3차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교육에서는 ‘신용은 자신의 얼굴’, ‘행복한 정신건강 금융은 나의 힘으로’를 주제로 각 기관별 상담사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금융복지 교육이 이루어졌다. 취약계층의 금융생활 이해, 햇살론 카드 및 행복지킴이 통장 등 정책금융 안내, 개인별 채무조정 제도 선택뿐 아니라, 정신건강 문제와 금융부담이 결합된 대상자의 위험요인 파악, 맞춤형 채무조정 안내 등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이 통합적으로 다뤘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기관 상담사들이 금융·정신건강·주거문제가 얽혀 나타나는 대상자 상황을 정확하게 해석하고, 안정적인 정보 제공과 설명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상담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는 8월 개소 이후 총 3회에 걸친 '금융복지 지원 아카데미'를 통해 참여자들의 금융이해도와 상담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해왔다. 자활센터 근로자들은 실생활에서 생활재무 관리, 정책금융 활용, 채무조정 제도 등 복지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마주하는 금융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고, 기관의 실무자들은 대상자의 소득·채무·생활 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문제의 우선순위를 정확히 구분해 대응할 수 있는 능력 강화의 초점을 맞추었다. 이를 통해 센터는 제주도민들의 금융복지 지원체계 전반의 대응력을 높이고, 다양한 기관과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실천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오광석 이사장은 “기관 상담사의 금융이해도와 상담 능력을 강화하는 것은 도민의 금융위기 예방에 매우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필요한 금융복지 교육과 상담을 제공해 금융취약계층의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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