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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강원 보건교육 성과나눔 한마당 개최

“내일이 더 기대되는 보건교육”을 주제로 미래 보건교육 방향 제시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4일,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도내 보건교사 및 보건업무 담당자 5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강원 보건교육 성과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성과나눔 한마당은 ‘내일이 더 기대되는 보건교육’을 주제로 미래 지향적 학교 보건교육의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서 학생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보건교사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기현 변호사의 ‘디지털 성범죄의 법적 쟁점과 학교 예방교육의 방향’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보건교육 핵심 가치 확산을 위한 15개 체험부스 운영, 학교 보건교육 우수사례 발표 등 현장 중심의 실천형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으로는 △보건교육 △응급처치 △양성평등 △흡연예방 △약물오남용예방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헌혈교육 △당뇨관리 △질병예방 △아나필락시스 응급대응 등 총 15개 부스를 운영해 참가 교원들이 직접 체험하고 적용할 수 있는 실천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했다.

 

또한 △학년별 발달 특성에 맞춘 전교생 보건수업 체계 구축 △학생자치와 연계한 헌혈 인식 개선 활동 △학생 맞춤형 건강습관 형성 프로그램 운영 등 학교 현장에서 실천된 다양한 보건교육 우수사례가 공유됐다.

 

송수경 인성생활교육과장은 “학교 보건교육은 학생의 생명과 안전, 건강한 성장을 직접적으로 책임지는 핵심 교육”이라며, “현장의 노력과 창의적인 실천 사례들이 강원교육의 미래 보건교육 모델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년부터 ‘강원형 학생건강증진센터’ 구축을 추진해 학교 맞춤형 보건교육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을 집중 강화하여 △법·사례 중심 교육 콘텐츠 보급 △담당교사 연수 확대 △학생 대상 온라인 위험 대응교육 등 학교의 디지털 성범죄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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