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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물위생시험소, 아프리카돼지열병 청정 유지 온힘

24시간 상황실 운영 등 비상방역체계…예찰·정밀검사 강화

 

(누리일보)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충남 당진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돼지농장, 관련 시설 예찰과 정밀검사를 강화하고 방역대책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비상방역태세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은 지역 간 확산 위험이 커진 상황으로,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긴밀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전남지역 돼지농장과 축산시설 정밀검사 범위를 확대해 감염 가능성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전남도는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조기 발견을 위해 방역 취약 농장을 포함한 돼지농장·축산 관련 시설·도축장 등 총 664개소에서 7천678건의 정밀진단검사를 했다.

 

현재까지 전남에서는 감염축이 단 한 마리도 발견되지 않았다.

 

전남은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이후 단 한 차례도 확진 사례가 없는 청정지역을 지속 유지하고 있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4월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 아프리카돼지열병 진단 능력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2021년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매년 진단능력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유지해 안정적이고 정확한 진단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초기 대응 속도가 확산 여부를 결정짓는 만큼 양돈농가는 예찰과 신고 의무를 철저히 지키고 차단방역 조치를 꼼꼼히 실천하길 바란다”며 “24시간 비상 검사체계를 유지하면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으로 전남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9월 경기도 파주 돼지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올해 11월까지 경기 25건, 인천 5건, 강원 19건, 경북 5건, 충남 1건 등 총 55건이 발생했다.

 

전남은 아직까지 단 한 건도 없는 청정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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