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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공익직불사업 3년 연속 우수

농관원과 협업으로 ‘마을단위 찾아가는 이·통장 직불교육’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농관원 전남지원과 함께 추진한 ‘마을단위 찾아가는 이·통장 직불교육’이 고령농의 공익직불 의무교육 이수율을 크게 높여 공익직불사업 추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은 65세 이상 고령농 비중이 60.6%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교통 불편 지역도 많아 기존 온라인·모바일 교육만으로는 이수에 어려움이 컸다.

 

이 때문에 매년 직불금 감액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이에 전남도와 농관원 전남지원은 ‘직불금 100% 지급’을 목표로 이·통장을 교육강사로 양성하고,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3~6월 실시한 ‘찾아가는 직불교육’은 156회 진행돼 2천941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그 결과 의무교육 이수율은 전년 90.1%에서 올해 9월 말 현재 93.6%’로 상승했다.

 

약 14억 7천만 원의 직불금 소득 보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 같은 성과는 전남도와 농관원 전남지원의 꾸준한 협업이 뒷받침한 결과다.

 

두 기관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농식품부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3년 ‘전국 최초로 시군 단위 공익직불 협의체를 구성’, 2024년 임대농지 직불신청 절차를 간소화한 ‘원스톱 등록서비스’로 농업인 편의를 높여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025년에는 이·통장 직불교육 강사 양성, ‘마을단위 찾아가는 직불 의무교육 추진’이 인정돼 장려상을 받았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올해 성과는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농관원 전남지원, 마을의 중심 역할을 하는 이·통장의 노력 덕분”이라며 “전남도는 앞으로도 농관원 전남지원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고령농과 농업인 모두가 불이익 없이 직불금을 온전히 받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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