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일보) 충남도와 충남라이즈(RISE)센터는 26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충남형 계약학과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충남 라이즈(RISE)사업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충남형 계약학과’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했다.
도내 16개 대학과 협업 기업인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워크숍은 사업 설명, 특강, 분과별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선 도내 대학·기업을 대상으로 참여 대학별 계약학과 추진 상황을 점검했으며, 앞으로의 추진 방향과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협약기업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으며, 교육부 관계자 특강을 통해 선행된 우수사례와 산학 협력 전략을 공유했다.
도는 지난 7월 라이즈(RISE)사업 선정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계약학과 참여 대학 및 혁신기관 간담회를 통해 실행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직업계 고등학교와 연계하기 위해 도교육청과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수렴한 의견과 제안, 건의 사항 등을 검토해 충남 라이즈(RISE)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충남형 인재 육성 모델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라며 “충남형 계약학과의 성공을 위해서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인 요소인 만큼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는 데 행정·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