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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회 연일 방문, 2026년 국비 확보 총력전

예결위 여야 의원 차례로 만나 핵심 현안사업 강력 요청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전략적 대응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주 양금희 경제부지사, 18일 김학홍 행정부지사의 국회 방문에 이어, 19일에는 기획조정실장이 국회를 찾아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포스트 에이펙(APEC) 지역 전략사업, 산불 대응 후속사업, 핵심 SOC 등 주요 지역 현안의 국비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호진 기획조정실장은 임미애 의원을 비롯해 국회 예결위 소속 여야 의원들을 만나 ▴에이펙(APEC) 레거시 ‘문화의 전당’, ▴세계경주포럼, ▴산불피해지 피해목 벌채,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포항~영덕) 등 경북의 핵심 현안 사업을 상세히 설명하며 국회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성공적인 에이펙 정상회의 개최 경험을 토대로 경북이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후속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대형 산불 피해와 산불특별법 제정 이후 후속 예산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산불피해 지역을 단순 복구 수준을 넘어 미래 성장 거점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예산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호진 기획조정실장은 “재정 여건이 어려울 때일수록 지역의 생존과 미래를 위한 투자는 미룰 수 없다”며 “경북의 핵심 현안사업이 국가적 필요성과 긴밀히 연계된 만큼, 국회 심의 막바지까지 모든 실·국이 책임감을 갖고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올해 국비 확보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 창출의 핵심 목표로 삼고,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실·국별 국회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회와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는 물론, 지역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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