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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들, 땀과 열정,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전국을 빛내다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성황리 마무리

 

(누리일보) 대전시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과 학교체육진흥회가 함께한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이 지난 11월 17일 대전도안중학교의 배구 남중부 우승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전에는 대전 지역 초·중·고 72팀, 총 946명의 학생이 대표로 참가하여 전국 학생들과 기량을 겨루었다.

 

학생들은 18개 종목에서 열정과 협동심을 발휘하며 스포츠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대전 학생들은 전국 무대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대전에서 열린 넷볼 종목에서는 흥도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하며 어린 선수들의 패기와 열정을 보여주었고, 관저고등학교가 준우승을 거두며 고등부의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둔원중학교는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하며 경기 결과를 넘어 스포츠 정신의 가치를 실천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천안에서 열린 족구 종목에서도 대전대양초등학교가 여초부 1위를 차지하며 끈기와 팀워크의 힘을 증명했다.

 

마지막 날 배구 경기에서는 대전도안중학교가 남중부 우승을 거머쥐며 대전 학생들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렸다.

 

이외에도 다양한 종목에서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축전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스포츠를 경험하며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보여준 공정한 경기와 페어플레이 정신은 성적 이상의 값진 성과로, 스포츠가 지닌 교육적 의미를 다시금 일깨워 주었다.

 

설동호 교육감은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고 공동체 속에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학교체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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