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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의 미래, AI와 융합’, 세계 석학 경상국립대학교 집결

‘제2회 우주항공·방산 국제 융합 콘퍼런스 2025’ 개최

 

(누리일보)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 경남에서 K-방산과 미래 우주항공 기술의 융합을 논의하는 대규모 국제 콘퍼런스가 열린다.

 

경상국립대학교는 경상남도, 사천시와 공동으로 11월 24일 오전 10시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우주항공·방산 국제 융합 콘퍼런스 2025’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SERESSA 2025와 연계하여 개최된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AI), 자율비행 등 첨단기술이 우주항공·방위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글로벌 대전환기에, 경남 우주항공·방산 클러스터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산·학·연·관·군(地·産·學·研·官·軍)의 견고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K-방산 수출 확대와 누리호 4차 발사라는 의미가 더해져,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 속에 세계적 수준의 연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기조강연에는 유럽우주청(ESA)의 비야스 굽타(Dr. Viyas Gupta) 박사, 미국 해군연구소의 데일 맥모로우(Dr. Dale McMorrow) 박사, 프랑스 조셉 푸리에 대학의 라울 벨라즈코(Dr. Raoul Velazco) 박사 등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동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또한, 영국 서리대학교 윤재성 교수, 스위스 전 취리히 연방공과대 코리나 마르티넬라(Corinna Martinella) 수석 과학자, 일본 쿄토대학의 하시모토 마사노리 교수 등 각국 전문가들의 초청 강연이 이어진다.

 

국내에서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공군교육사령부 등 핵심 기관의 전문가들이 총출동하여 ▲K-방산 기술과 산업 발전 전략 ▲우주항공 정책 ▲국방 우주기술 발전 전략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2024년 개최된 제1회 우주항공방산융합컨퍼런스에 이어 열리는 행사로 경상국립대와 국방기술품질원 간 체결된 우주항공·방산기술협의회와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ADIST)이 함께 주관하며, 우주항공청, 진주시, 공군교육사령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유관기관이 후원한다.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단순한 학술 행사를 넘어, K-방산과 우주항공 산업의 미래가 ‘융합’과 ‘국제 협력’에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우주항공·방산의 심장인 이곳 경남에서, 지·산·학·연·관·군이 함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하여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우주항공·방산 전문가, 학계 연구자, 산업계 실무자, 정책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경남(진주·사천)이 글로벌 우주항공·방산 클러스터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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