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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안전체험관 – 사천교육지원청, 체험 중심 안전교육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학생 안전의식 향상과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협력

 

(누리일보)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7일 경상남도 안전체험관과 사천교육지원청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교육현장의 실질적인 안전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천 지역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다양한 재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안전문화가 학교 현장에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학생 대상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정례화 ▲학교 교육과정에 연계한 안전 콘텐츠 공동 개발 ▲체험관 시설 및 교육 장비의 공동 활용 ▲교직원 대상 실습 중심 안전연수 강화 ▲상호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2021년 6월 개관 이후, 화재·지진·응급처치 등 실제 재난 상황을 기반으로 한 몰입형 체험 콘텐츠 운영하며 학생과 교직원의 실전 대응 능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지역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배경환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안전은 교육의 핵심이며, 이를 위한 실천적 접근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안전교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윤진희 안전체험관 관장은 “안전은 실제 경험을 통해 체득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면서, “사천 지역 교육공동체가 필요로 하는 실전 중심의 안전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은 하동, 밀양, 남해, 통영, 거제에 이어 경남 서부권에서 여섯 번째로 추진된 교육청 협력 사례로,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도내 전 지역에 걸친 안전교육 거점 구축을 강화해 체험 중심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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