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8 (화)

  • 구름조금동두천 -2.0℃
  • 구름조금강릉 2.9℃
  • 맑음서울 -0.6℃
  • 흐림대전 2.6℃
  • 구름조금대구 3.5℃
  • 구름많음울산 3.6℃
  • 흐림광주 5.7℃
  • 구름많음부산 4.4℃
  • 흐림고창 4.7℃
  • 흐림제주 9.6℃
  • 구름많음강화 -2.4℃
  • 흐림보은 1.7℃
  • 흐림금산 3.1℃
  • 흐림강진군 6.9℃
  • 구름많음경주시 3.5℃
  • 구름조금거제 5.4℃
기상청 제공

강원특별자치도, 자치경찰 차량 7대 지원…현장대응 능력 한층 높인다

11월 17일 도청 광장에서 열려, 내년까지 총 20대 지원 계획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17일 도청 광장에서 자치경찰의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 업무용 차량 7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차량 지원은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춘천, 원주, 강릉, 속초, 홍천, 횡성, 정선 등 7개 경찰서에 각 1대씩 배정된다.

 

그동안 도내 자치경찰은 사회적 약자 보호, 범죄예방, 순찰 등 넓은 관할지역에서 출동과 순찰 중심의 현장 업무를 수행해 왔으나, 공용차량 부족으로 개인 차량을 이용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번에 지원되는 차량은 성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업무, 교통 현장 대응 등 다양한 치안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원을 통해 경찰관들의 불편감 해소와 함께 현장대응체계가 한층 안정적으로 개선되어 도민 체감 안전도 향상이 기대된다.

 

도는 올해 7대 지원을 시작으로 내년에 13대를 추가 확보해 총 2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확보된 차량은 도내 17개 시군 경찰서에 각 한 대씩 우선 배치하고 남은 3대 중 1대는 양양까지 관할하는 속초서에 추가 배정하며, 나머지 2대는 치안 수요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배치할 예정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개인차량까지 사용할 정도로 현장의 차량 부족이 심각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번 지원을 긴급하게 추진했다”며, “내년에는 올해 지원한 7대를 포함해 총 20대를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어, “도와 자치경찰은 이제는 한 몸”이라며, “도에서는 이미 복지포인트와 건강검진비 지원 등을 추진 중으로 앞으로도 훌륭한 체력과 사명감으로 도민 안전을 위해 뛰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인프라를 확충해 도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 “교육은 정치가 아니다... 균형 잡힌 교육행정과 지속가능한 정책 필요”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 은 17일, 열린 2025년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고3 사회진출 역량강화 지원사업, 지스포츠클럽 운영, 통합교육청 분리 시 인력 배치, 편향 논란 도서 비치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집중 질의를 이어갔다. 이 의원은 먼저 총사업비 372억 원 규모로 추진 중인 고3 사회진출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대해 “정책 초기단계의 행정 부담과 프로그램 질 관리, 향후 지속가능성 등 해결해야 할 과제는 있지만, 사업 자체의 교육적 의미와 정책적 방향성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과거 코로나 시기 지급된 교육회복지원금은 실질적 성과를 확인하기 어려웠지만, 이번 사업은 자격증 취득 여부 등 교육적 성과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며 “정량·정성 평가체계를 마련해 참여 확대와 프로그램 다양화, 지속가능성 확보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지스포츠클럽 지원사업과 관련해서도 “현재 28개 시군에서 운영 중이지만 모든 시군으로 확대돼야 학생 스포츠 생태계가 온전히 구축될 것”이라며 “초·중·고 연계형 스포츠클럽 체계를 마련하기 위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