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11월 16일 평창에서 열리는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 현장에서 글로벌 미식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7일 평창 정강원에서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미식 특화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의 후속 행사로, 강원의 고유한 식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글로벌 미식 관광 확산 전략의 일환이다.
또한 이번 부스 운영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11월 추천 여행지인 평창과 인제를 연계해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계절별 관광자원과 미식 콘텐츠를 결합해 국내외 관광객이 강원의 다채로운 겨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재단은 축제 현장에서 강원의 대표 음식과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홍보했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강원의 맛과 멋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축제와 연계한 글로벌 미식 관광 모델을 구축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음식과 문화를 세계 시장에 확산시킬 계획이다.
특히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와 송어 축제, 인제 황태 축제 등 동계 대표 축제를 중심으로 강원의 맛과 멋을 체계적으로 해외에 알린다는 방침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풍부한 음식자원과 고유한 식문화는 세계가 주목할 만한 경쟁력 있는 관광 자산”이라며 “지역 축제와 연계한 미식 콘텐츠를 통해 케이(K)-푸드 글로벌화를 선도하여 강원이 한국 미식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