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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대외국제소통국, 국제협력진흥원, 자원봉사센터 소관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4일, 제423회 정례회 기간 중 대외국제소통국, 국제협력진흥원,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형열 위원장(전주5)은 전북도가 도정발전을 위해 중앙 정치권과 협치를 강화하고 있으나 여전히 소통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며, 정치권과 소통방식을 개선하여 정치권 협력 시스템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슬지 부위원장(비례대표)은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위해서 전북도의 현안을 지정기부와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며, 실질적 성과를 얻기 위해 운영 방식 개선과 기부자의 효용성을 높일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김명지 의원(전주11)은 전북권 외 홍보방식이 대부분 광고판 중심으로 효과성이 낮은데 비해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롭게 정비 중인 전주역에는 전북을 찾는 방문객들이 지역 관광지와 특산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소개하는 체계적 홍보관이 필요하다며 이에 대한 논의를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강태창 의원(군산1)은 다양한 비자사업을 추진하여 외국인이 전북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으나 쿼터 대비 모집 실적이 낮아 성과 측면에서 아쉬움이 많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기도가 이민사회국을 신설하는 등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례를 언급하며 벤치마킹 등을 통한 개선 노력과 시정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정종복 의원(전주3)은 도민회 및 호남향우회 등에서 발간하는 간행물을 통해 도정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나 지출 내역을 보면 명확한 기준 없이 홍보비가 주먹구구로 책정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출향도민과 지속적인 소통은 매우 중요하므로 출향도민팀이 신설된 만큼 신규 사업 발굴 등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염영선 의원(정읍2)은 민원 업무 처리를 자치행정과에서도 하는데 직소민원실은 소통기획과 소관이라며 업무 효율성을 위해 직소민원실 업무를 자치행정과로 이관할 계획은 없는지 물었다. 또한 고질·반복 민원과 신속한 민원 해소를 담당하는 직소민원실이 유명무실해지지 않도록 기능 재정비, 업무 이관 등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수진 의원(비례대표)은 동경사무소 파견 대상을 기존 5급에서 5급 이하로 확대하면서 공론화 과정 없이 진행된 점, 타 해외사무소와의 형평성 등을 지적했다. 이어서 단순한 해외파견이 아닌 해외사무소 책임자로서의 역할에 맞는 인사였는지 의구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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