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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5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국립중앙의료원장상 우수’ 수상

전국 15개 시도 대표팀 참가, 다수 사상자 사고 현장대응 응급의료 역량 겨뤄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1월 11~12일 이틀간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중앙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 참가하여 도상훈련부분 우수, 국립중앙의료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경남도 팀은 웅상보건소 신속대응반(보건소장 포함),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양산소방서 구급대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했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재난 시 현장에 출동하여 사상자 현황 파악, 추가 의료 인력 및 장비 동원 등 행정 업무를 수행하며, 소방 및 권역별 재난의료지원팀과 협력해 환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병원 선정 후 이송까지의 응급의료 지원을 함께 수행하기 때문에 현장 대응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총 15개(울산, 세종 제외) 시도 대표팀이 참가한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는 지역 내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신속한 응급의료 대응이 이뤄지도록 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다수 사상자 사고를 가장한 도상훈련(Table Top Exercise, TTX)과 술기훈련(현장응급의료소 에어텐트 설치, 재난안전통신망 사용)으로 재난 현장 대응과 관련된 응급의료 수행능력을 평가했다.

 

이란혜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최근 예상치 못한 대형 재난으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재난응급의료 역량을 강화하여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훈련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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