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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현 전남도의원, '전남교육, ‘스마트도시’ 기반으로 IOT 학교개방 추진해야'

광양시 스마트도시계획 승인 계기, 첨단기술 접목한 학교시설 개방 확대 필요성 제기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서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2)은 지난 11월7일 진행된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양시가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은 ‘스마트도시계획’을 계기로, 전남교육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기술을 활용한 학교시설 개방 시스템 구축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양시가 수립한 ‘스마트도시계획’(2025~2029)은 AI·IOT·빅데이터 등 4차 산업 기술을 도시 인프라 전반에 접목해 교육·교통·안전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이다.

시는 ‘AI스마트아이키움 플랫폼’과 ‘AI 민원 챗봇’, ‘CCTV 지능형 관제 시스템’ 등 생활밀착형 기술을 기반으로 시민 중심의 스마트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대현 의원은 “광양시가 확보한 스마트도시 인프라를 전남교육 현장에 연계한다면, 학교시설 개방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며 “학교 체육관, 운동장 등 공공시설에 IOT기반 출입통제와 무인보안시스템을 적용하면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전남형 스마트개방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제안했다.

 

특히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올해 4월부터 운영 중인 ‘IOT 기반 학교체육관 무인개방 시스템’은 혁신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자동 도어락, 열감지 센서, 퇴실 방송, 냉난방 제어, 경비업체 연계 등으로 구성된 이 시스템은 당직 인력 없이도 주말·야간 시간대 체육관을 안전하게 개방할 수 있다.

시범 운영 결과 이용자의 94.9%가 “만족한다”고 응답, 민원이나 안전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서대현 의원은 “전남교육이 이 같은 사례를 벤치마킹해 도내 학교의 시설 개방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며 “특히 광양시처럼 스마트도시 기반을 갖춘 지역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해 AI·IOT 기반의 미래형 학교 개방 플랫폼을 구축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시설은 지역의 중요한 공공자산”이라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면 안전과 관리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교육공간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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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병숙 의원, “시민이 못 보는 경영공시, 30년 일해도 300만원 오르는 연봉... 도대체 누굴 위한 행정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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