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0 (월)

  • 맑음동두천 9.8℃
  • 맑음강릉 12.7℃
  • 맑음서울 10.2℃
  • 맑음대전 11.3℃
  • 맑음대구 14.1℃
  • 맑음울산 12.8℃
  • 맑음광주 11.6℃
  • 맑음부산 14.5℃
  • 맑음고창 10.5℃
  • 맑음제주 15.4℃
  • 맑음강화 9.0℃
  • 맑음보은 11.0℃
  • 맑음금산 11.9℃
  • 맑음강진군 12.6℃
  • 맑음경주시 12.6℃
  • 맑음거제 11.8℃
기상청 제공

강원특별자치도, 제106회 전국체전 강원선수단 환영 행사 개최…40년 만에 카퍼레이드로 도민과 소통

11월 10일 오후 2시 20분 춘천 스카이컨벤션, 시작 전 1시간 카퍼레이드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10일 오후 2시 20분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강원선수단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 신경호 도 교육감, 양희구 도 체육회장 등을 비롯해 전국체전 MVP 황선우 선수, 대회 5관왕 신솔이 선수와 양재훈 선수 등 선수단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지도자 및 도민 등 총 300여 명이 함께 자리해 강원 체육의 성과를 축하했다.

 

강원선수단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점수 40,042점을 획득, 1999년 이후 26년 만에 종합순위 6위, 메달순위 4위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815점 상승해 2년 연속 성취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6개 종목에서 17개 신기록을 세우며 역대 최다 신기록을 달성했고, 9개 종목에서 18명의 다관왕을 배출하는 등 강원 체육의 저력을 입증했다. (5관왕 2, 4관왕 3, 3관왕 4, 2관왕 9)

 

특히 이번 환영행사는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정선군에서 대여한 2층 버스 와와버스를 활용한 카퍼레이드가 진행됐다. 선수들은 환영식 개최전 춘천 체육회관에서 명동~ 스카이컨벤션까지 약 1시간 동안 시민들과 소통하며 환영의 시간을 가졌다.

 

황선우 선수는 “도청 팀에 합류한 지 4년 차,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강원도의 좋은 지원과 환경 덕분”이라며, “지원 뿐만 아니라 김진태 지사님께서 경기장까지 오셔서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자신감과 든든함을 느끼며 안정적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양희구 체육회장님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늘 연락을 주시며 응원의 힘을 보내주셨고, 이보은 감독 덕분에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으며, 앞으로 제 수영인생에 있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그동안 도 체육회 예산을 3년 전보다 50%정도 더 올렸는데, 내년에는 전문 지도자분들께 지급되는 복지포인트를 두 배로 올려 체육인들이 더욱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 동남권 교통혁신 ‘판교~오포 도시철도’ 신속한 추진 강조
(누리일보)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번째 방문지로 광주시를 찾아 경기 동남권의 교통혁신 사업인 ‘판교~오포 도시철도’의 신속한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광주시 신현행정문화체육센터(문화누리홀)에서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과 관련해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소통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우리 주민 여러분이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에 대한 관심과 열망을 아주 많이 갖고 계신 걸 잘 알고 있다. 지금 마침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빨리 진행했고, 아마도 계획대로 한다면 다음 달에 국토부 협의를 잘 마칠 수 있을 것 같다”며 “계획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지역 주민들이 출퇴근 문제 등으로 수천 명의 인구가 감소하는 등 ‘판교~오포 도시철도’의 절실함을 김 지사에게 전하자, 김 지사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얼마나 교통 문제가 심각했으면 청년들 이주하는 문제도 얘기하고 걱정을 하시는데, 저도 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