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일보) 대전시는 2025년 보행안전주간(11월10일~14일) 맞아 10일 오후 2시, 중구 대흥동 우리들공원 일원과 서구 둔산동 타임월드 인근 보행자 우선도로에서‘보행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40조에 따라 지정된 ‘보행자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자동차 중심의 교통문화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안전 패러다임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전국 릴레이 홍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대전시를 비롯해 중구청, 서구청,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시민들 대상으로 ▲보행자우선도로 제도 홍보 ▲보행자 보호 의무 홍보 리플릿 배포 ▲보행자 안전수칙 안내 및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보행자우선도로 조성 구간을 중심으로 차량 감속과 보행자 우선 인식 확산을 유도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했다.
김종명 대전시 철도건설국장은 “보행은 교통의 기본이자 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이동 수단인 만큼,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