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금)

  • 맑음동두천 15.2℃
  • 구름많음강릉 14.6℃
  • 맑음서울 16.8℃
  • 맑음대전 16.3℃
  • 구름조금대구 16.9℃
  • 맑음울산 16.1℃
  • 맑음광주 17.8℃
  • 맑음부산 17.1℃
  • 맑음고창 15.0℃
  • 맑음제주 19.1℃
  • 맑음강화 11.8℃
  • 맑음보은 15.3℃
  • 맑음금산 13.4℃
  • 맑음강진군 15.7℃
  • 구름많음경주시 16.0℃
  • 맑음거제 16.2℃
기상청 제공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 대덕특구 순환버스 사업, 실증만 하고 끝낼 건가

고경력 과학기술인 지원사업도‘1인 전담’실효성 부족 지적

 

(누리일보)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은 7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미래전략산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대덕특구 순환버스 운영사업과 고경력 과학기술인 지원 제도에 대해 집행기관의 안일한 행정과 실효성 부족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김영삼 대전시의원은 대덕특구 순환버스 운영사업 관련 질의에서 우리 지역에서 개발된 무선충전기술 실증사업인 대덕특구 순환버스 시범사업이 행정 준비 부족과 관리 부실로 중단 위기까지 갔던 점을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운수업체가 수년간 적자 누적 문제를 호소해왔음에도 시는 사전 협의 없이 2년 연장 방침을 발표했다”며,“결국 예산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1년짜리 임시 계약으로 연명하는 전형적인 탁상행정의 결과”라고 비판했다.

 

또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약 41억 원이 투입된 사업에서 실제 수입금은 5억 6천여만 원에 불과하다”며, “과도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음에도 정규 노선 편입이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대덕특구 순환버스 사업이 단순 실증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무선충전 선도도시 대전으로 도약할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경력 과학기술인 지원 제도 관련 질의에서 대전시 고경력 과학기술인 지원사업의 실효성 한계를 지적하며, “'대전광역시 과학기술인 예우 및 지원 조례'에 따라 고경력 과학기술인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나 실질적인 전담 인력이 대전테크노파크 내 단 1명에 불과한 것은 제도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는 일”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오준환 경기도의원, 정부의 10.15 부동산 정책에 대한 경기도의 대책 마련과 도시재생 정상화 촉구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은 7일 경기도 도시주택실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따른 도 차원의 대응 전략 마련과 도시재생사업의 지연 및 운영·관리 미흡 문제, 공동주택 노후 변압기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오준환 의원은 “10.15 부동산 대책과 함께 추진되는 수도권 토지거래허가제가 경기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1기 신도시 재건축 지연 가능성과 전·월세 시장 불안이 제기되는 만큼, 경기도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지거래허가제는 2020년 경기도에서 외국인·법인을 대상으로 시행했다가 2022년에 해제했는데, 그 기간 수요가 일부 억제되긴 했으나 2023년 이후 억제돼 있던 수요가 이연됐을 뿐 근본적인 투기 억제 효과를 보지 못한 실패한 정책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수도권 허가제도 규제 기간에만 수요가 줄었다가 규제가 풀리면 누적 수요가 한꺼번에 분출해 가격 급등 등 시장 혼란이 재현될 수 있다”며, “도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면밀한 분석과 선제적 대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