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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강원특별자치도의원, 강원테크노파크 수의계약 관외 비율 47.5% 지적.....“도민 혈세 외부 유출, 즉시 시정해야”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정호 의원(국민의힘, 속초1)은 11월 7일 제342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2025년 1월에서 10월까지 강원테크노파크가 체결한 수의계약 236건 중 도내업체와의 계약은 124건(52.5%)에 불과하고, 관외업체와의 계약이 112건(47.5%)에 달하는 점을 지적하며, 도민의 세금이 외부로 유출되고 있는 현실을 강하게 비판했다.

 

강원테크노파크는 지역산업 진흥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도 출연기관이며, '강원특별자치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조례'는 도가 출연한 공공기관은 도내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고 있다.

 

강 의원은 “강원테크노파크는 도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출연기관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절반에 가까운 수의계약이 도외업체에 돌아가고 있다”며 “이는 지역산업의 진흥이라는 기관 설립의 취지에 반하는 것으로, 즉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의원은 강원테크노파크에 대해 최근 3년간의 수의계약 현황을 철저히 분석해 도의회에 재보고 할 것을 요청하고, 이에 대한 명확한 해명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강정호 도의원은 “경기침체로 인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도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강원테크노파크의 공사, 용역, 물품 등 계약업무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반드시 도내업체와 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즉시 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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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의 팹리스 아카데미 개소 김동연, “경기도 반도체산업의 최우선 정책 방향은 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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