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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교육지원청, 원주권역 갈등전환지원단 집중 연수 개최

“공감과 치유의 다리, 학교 갈등을 교육적 회복으로 전환하는 전문가 역량 강화”

 

(누리일보) 원주교육지원청은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원주권역 갈등전환지원단 집중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원주, 횡성, 영월, 평창, 정선 등 원주 권역 내 갈등전환지원단 활동가 및 관심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학교폭력 및 다양한 학교 내 갈등 상황을 회복적 정의 관점으로 접근하여 피해 회복 및 관계 복원을 지원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기존의 단기 연수가 아닌 3일간 총 20시간의 심층 교육으로 운영되며, 갈등전환지원단의 주 활동인 사전 모임 및 본 모임 ‘회복적 조정’ 진행 실습에 집중한다.

 

이를 통해 단순 문제 해결을 넘어 관계 복원과 공동체 회복을 돕는 실천형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회복적 정의 전문가 양성과 깊이 있고 체계적인 조정 학습을 통해 학교 내 갈등 상황 해결 및 관계 회복 증진에 기여하고, 갈등전환적 관점에서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켜 학교 교육력을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한다.

 

연수 내용은 △회복적 조정의 단계 및 절차 이해 △회복적 질문 △공감적 듣기 △바꾸어 말하기/요약하기 등 실질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갈등 상황을 심층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양파분석기법 및 ABC 삼각형 기법 등을 이해하고 실제 시나리오를 활용한 10시간 이상의 실습과 피드백 과정을 거쳐 현장 대응력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성진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갈등은 성장의 기회가 되어야 한다. 갈등전환지원단은 그 성장의 다리를 놓는 핵심적인 전문가 집단이며, 이번 집중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하여 모든 학생이 존중받는 평화로운 학교 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원주교육지원청은 이들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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