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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종 전남도의원, 교육 관련 위원회 유명무실… 정례 운영체계 마련해야

위원회가 멈추면 현장의 목소리도 멈춘다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지난 11월 4일 열린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 교권보호위원회 등 주요 교육 현안 관련 위원회들의 위원회들의 개최 건수가 “0건”인 점을 지적하며, 정례적인 운영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위원회는 단순한 심의기구가 아니라 교육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중요한 통로”라며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 기초·기본학력보장위원회, 글로컬교육위원회, 국제교류위원회 등 전남교육의 핵심 방향과 관련된 위원회들임에도 운영 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비판했다.

 

이어 “교권보호위원회 또한 도교육청 차원의 회의가 전혀 열리지 않고 있다”며, “최근 교권침해 사건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사건 심의가 아니더라도 정책적 지원과 제도 개선 논의를 위한 위원회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위원회가 실제로 가동되지 않는다면 존재의 이유가 없다”며 “주요 위원회만이라도 정례적으로 회의를 열어 정책 논의와 소통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황성환 부교육감은 “일부 위원회는 상황 발생 시에만 운영되는 구조이나, 지적하신 위원회들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교권보호위원회 개최 전까지 피해 교원에 대한 보호조치가 미흡한 점도 문제”라며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교원 피해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실질적인 보호 체계를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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