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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 과제연구지도 역량 강화 연수’ 사전 설명회 개최

현장 연구 참여로 만드는 과학교육의 새로운 변화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5일 구미시에 있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원에서 연수 예정자 47명을 대상으로 ‘2025 과제연구지도 역량 강화 연수’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과학탐구와 과제연구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두 가지 방식의 공모 형태로 총 12개 과정의 대상자를 모집했다.

 

첫째, 정해진 연구 주제에 따라 교수 연구실에서 연구 활동을 수행하는 ‘연수 주제 확정형’(한국교원대학교, 미생물․뇌과학 분야)과,

 

둘째, 참여 교사들이 직접 연구 주제를 논의․선정하는 ‘연수 주제 공모형’(DGIST, 물리․화학․생명과학․수학․2차전지․반도체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3~4명의 교사가 한 연구실에 배치되어 교수․연구원과 함께 실제 연구를 수행하는 ‘소규모 맞춤형 연구 참여 연수’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각 실험실의 연구 주제와 교사의 관심 분야를 정밀하게 매칭하여, 실제 연구실 수준의 실험․관찰․분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유형 모두 실제 연구 기반의 실험 중심 연수라는 점에서 교사의 전문성 향상 기대가 크며, 이를 반영하듯 연수 대상자 모집에 예상보다 많은 교사들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사전 설명회에서는 실험실별 연구 분야와 주요 활동 내용 안내, 희망 연구 주제 논의, 모둠 구성 협의 등 연수 운영을 위한 핵심 사항이 다뤄졌다.

 

본 연수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총 45차시(원격 15, 집합 30)로 진행되며, 한국교원대학교와 DGIST 연구실에서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연구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의 과학탐구와 과제 연구 지도 전문성 강화 △학생 맞춤형 연구․탐구 수업 적용력 향상 △연구 중심 과학교육 문화 확산 등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교사가 실제 연구 현장에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드문 기회”라며, “높은 관심만큼 내실 있게 운영해 학교 현장의 과학교육을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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