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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이 나르샤 응원단, 히로시마 원정서 주황빛 물결…“사상 첫 원정 응원, 하나된 강원의 힘 보여줘”

도 대표단, 팬, 교민, 히로시마 청소년 등 원정석 500석 가득 메워 금일 귀국

 

(누리일보) 11월 4일 일본 히로시마 에디온 피스 윙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에서 ‘강원이 나르샤 응원단’이 경기장을 주황빛 함성으로 하나된 열정을 보여줬다.

 

이날 김진태 도지사, 김시성 도의장을 비롯한 도 대표단, 강원FC 팬, 히로시마 총영사관, 히로시마 청소년과 교민 등으로 구성된 ‘강원이 나르샤 응원단’은 원정석 500석을 가득 채우며 선수단을 향한 열띤 응원을 펼쳤다.

 

전인표 나르샤 회장은 “강원FC가 아시아 무대에서 뛰는 모습을 이렇게 대규모 원정단과 함께 보는 것만으로도 감격스러웠다”며, “오늘 우리는 귀국하지만 일본 청소년까지 함께 하나되어 만들어낸 강원이 나르샤 응원단의 뜨거운 응원 열기는 히로시마 경기장에 아직 남아있다”고 말했다.

 

돌이 채 되지 않은 아이와 함께 응원에 참여한 도민 팬은 “태교를 축구장에서 했고, 골이 들어갈 때 부르는 강원도 아리랑을 따서 아이 태명을 아리아리로 지었는데, 이제는 아이와 함께 원정경기 응원까지 오게돼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커가는 아이와 함께 강원FC와의 추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원이 나르샤 응원단에 동참했던 일본 히로시마 청소년은 “비록 어제 경기에서는 졌지만 주황색 응원 물결에 국경을 넘어 하나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강원FC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시성 도의장은 “어제의 응원 함성은 당분간 잊지 못할 것 같다”며, “강원FC가 도민 구단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하나되는 강원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도의회도 힘을 보태겠다”고 이야기했다.

 

구단주인 김진태 지사는 “어제 강원이 나르샤 대규모 원정 응원단과 한마음으로 후회없이 응원했다”며, “경기 결과는 아쉽지만 사상 첫 원정 응원에도 하나된 강원의 모습을 보여주며 스포츠의 힘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강원FC 응원도, 예산 지원도 더 많이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FC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동아시아 지역 예선 총 12개 팀 중 현재 4위이며, 다음 경기는 11월 25일(화) 오후 7시, 춘천 송암에서 일본 마치다 젤비아를 상대로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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