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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여행할 권리, 함께 만드는 행복’ 경남관광재단·남해대학, ‘관광동행매니저 양성 시범사업’ 성료!

 

(누리일보) 경남관광재단은 2일 경남도립남해대학(이하 남해대학)과 협력하여 '관광동행매니저 양성교육 시범사업'의 마지막 실무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범사업을 통해 양성된 '관광동행매니저' 1기 교육생 20명과 창원성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모집한 관광약자(노인 및 장애인) 20명을 1:1로 매칭하는 무장애 관광 체험으로 진행됐다.

 

관련 기관 참가자를 포함한 총 50여 명은 남해대교 유람선, 앵강다숲, 상주은모래비치 등 남해군의 대표적인 무장애 편의 관광지를 함께 방문했다.

 

해당 시범사업은 지난 9월 재단과 남해대학 RISE사업단이 체결한 '지역 관광 생태계 활성화 및 실무형 관광인재 양성'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재단은 인구구조 변화와 정부의 관광복지 정책에 부응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부터 '시니어 마케터' 제도를 도입해 운영해 왔다.

 

이번 행사는 재단의 시니어 마케터가 지난 9월부터 홍보, 협력기관 섭외, 참가자 모집을 전담하며 안전하고 내실 있는 진행을 도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거동이 불편하여 멀리 여행 오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관광동행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남해군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편안한 추억을 만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종천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관광약자를 포함한 모든 경남도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첫출발”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도내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한 모범 사례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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