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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2025 행정사무감사서 전남교육청 기자재 공유활성화, 제도와 현장 실행력 동시에 강화 주문

“교육물품 순환·관리, 전남도교육청 중심으로 공정·체계화”

 

(누리일보)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지난 11월 3일 실시한 전남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추진 중인 기자재 공유경제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보완책을 강력히 주문했다.

 

그는 기존 학교에서 사용하지 않는 기자재의 적극적인 공유 활성화와 함께, 공유센터 물품 선정 절차를 교육지원청이 아닌 도교육청 주관 과목별 선정위원회 체계로 공정하게 운영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현장 실무진 대상 연수와 교육 강화, 공유 물품에 대한 체계적 유지보수 계획 수립 필요성도 촉구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효율적인 기자재 공유와 관리 체계 확립은 교육 예산의 건전성 확보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핵심”이라며, “도교육청이 중심이 되어 실효성 있는 공유모델을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김정희 위원장은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전남교육청 교육물품 공유활성화 조례'를 대표 발의해 지난 9월 전남도의회에서 통과시킨 바 있다.

 

해당 조례는 도내 공립학교와 교육기관 간 교육물품의 효율적 활용과 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정보시스템 구축, 공유지원센터 설치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 간 유휴 교육물품을 공유함으로써 예산 절감과 환경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희 위원장은 “교육물품 공유 활성화 조례와 함께 현장의 공유경제 시스템 보완이 어우러질 때, 전남 교육의 새로운 문화가 정착되고 학생들의 교육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남교육청은 나주에 있는 옛 문평남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해 ‘교육물품 공유경제 지원센터’를 시범 운영 중이며, 이 센터는 물품 공유와 순환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향후 김 위원장은 “조례와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 맞는 맞춤형 공유경제 모델을 지속 발전시키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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