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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남원주역세권초등학교 신설, 중앙투자심사 최종 승인

“46학급, 학생 1,035명 규모 설립 예정”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원주시 무실동 남원주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 및 원주무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내 추진 중인 (가칭)남원주역세권초등학교 신설사업의 조건부 부대의견 이행 대책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보고해 “적정”한 것으로 최종 승인됐다고 28일 밝혔다.

 

(가칭)남원주역세권초등학교 신설은 지난 7월 23일, 교육부 정기3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임시배치교 원거리 통학대책 및 개교 후 통학안전대책 마련 보고 후 추진”이라는 부대의견을 조건으로 승인됐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임시배치교 원거리 통학대책으로 ▲주택건설사업 시행자 제공 통학차량 운영 ▲통학차량 안전교육, 보험 가입, 동승보조자 탑승 등 안전관리 강화 등의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개교 후 통학안전대책으로 ▲통학로 보도 및 자전거도로 조성, 보행자 안전시설 설치 ▲원주역 중앙선 고가선로 하단(굴다리) 안전관리 강화 ▲원주역사거리 교통단속장비 설치 및 교통안전 지도인력 배치 ▲학교 앞 교통정체 유발 요인 발굴 및 개선 등 대책을 마련해, 지난 10월 24일 교육부 정기4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적정” 승인을 받았다.

 

(가칭)남원주역세권초등학교는 원주시 무실동 2023번지에 46학급(일반 42학급, 특수 1학급, 병설유치원 3학급), 1,035명(초등학생 979명, 유치원 56명) 규모로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는 782억 원이다.

 

김남학 행정과장은 “(가칭)남원주역세권초등학교 신설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원주시 무실동 개발지구 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적기에 학교 신설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통학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원주시, 원주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강원지부가 적극 협조하여 교육부 중투심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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