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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도민 안전 지키는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실시

지진·붕괴·화재 복합재난 대응 시나리오로 현장 대응력 강화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전형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전주시와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3일 전주 바울교회에서 진행됐으며, 경남 거창군 북서쪽 18km 지점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해 전주 바울교회 교육관 일부가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복합재난 대응 모의훈련이다.

 

도와 전주시, 완산소방서 등 19개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26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굴삭기·펌프카 등 장비 36대가 투입돼 재난 발생부터 수습·복구까지의 전 과정을 단계별로 점검했다.

 

훈련은 △사고 상황 접수 및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및 단계별 대응 토론 △현장 긴급구조·의료지원·교통통제·에너지 차단 등 실무 토론 △유언비어 대응 및 심리회복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현장 실시간 교신, 소방드론 탐색, 신속동료구조팀(RIT) 시연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실시간 통합형 연계훈련’으로 현장 대응력을 강화했다.

 

전북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별 임무 수행 절차, 지휘·전파 체계, 협업 시스템을 종합 점검했으며, 돌발상황 대응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였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훈련은 단순한 모의 상황이 아니라 지진·붕괴·화재 등 복합재난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현장 중심 훈련이다”며, “훈련을 통해 드러난 개선사항은 즉시 보완하고, 유관기관 협력체계와 매뉴얼의 실효성을 지속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은 막을 수 없지만 철저한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도민 한 분 한 분이 안전의 주체로 참여할 때 진정한‘안전 전북’이 완성된다”면서, “전북특별자치도는 사전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를 확립해 도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도는 도민들이 직접 현장을 찾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훈련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 전북특별자치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 대응 요령 교육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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