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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올림픽 유산이 치유의 숲으로...가리왕산 숲속 힐링캠프 성료

강릉시·강원관광재단, 올림픽 유산을 모두를 위한 열린 관광 자원으로 확장

 

(누리일보) 강릉시와 강원관광재단은 10월 17일부터 18일, 양일간 정선 가리왕산 일원에서 발달장애인과 보호자 가족 40여 명과 함께‘가리왕산 숲속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림픽 유산 자원을 활용한‘치유와 포용의 가치 확산’이라는 목표 아래 발달장애인과 보호자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무장애 여행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행사 일정 내 안전요원과 전문 강사가 동행하여 참가자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 첫째 날,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와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정선 로미지안 가든 내 금송 숲속을 걸으며 자연 속에서 오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저녁에는 불멍을 하며 보호자와 발달장애인 자녀 간에 마음속 고민을 털어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인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와 알파인플라자 전시관 등을 탐방했고, 이후 조향사와 함께하는 조향체험 프로그램 통해 감각 회복과 내면의 안정을 경험했다.

 

한편‘가리왕산 숲속 힐링캠프’는 관광거점 도시 육성 사업 중 인근 시군 연계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강릉시 올림픽 유산(레거시)권 연계 투어상품 개발 및 운용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강릉시와 재단은 올림픽 유산을 스포츠의 상징을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의 기반으로 확장하고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관광 모델을 제시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올림픽 유산을 단순한 유산이 아닌, 누구에게나 열린 여행 자원으로 확장한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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