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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재난대응 방재기술 경연대회' 개최

18개 시군 자율방재단 300여 명 참여, 방재기술 경연 및 화합의 시간 가져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17일 삼척체육관에서 18개 시군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대응 방재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해 지역주민, 봉사단체, 방재 관련 업체 등으로 구성된 민간 재난 대응조직으로, 현재 도내 18개 시군에서 2,976명의 단원(2025년 10월 기준)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위험지역 예찰·신고, 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 및 이재민 구호 등 지역사회 재난 대응의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자율방재단은 산불, 여름철 폭염, 7월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취약지역 예찰, 무더위 쉼터 점검, 배수구 퇴적물 제거 등을 실시하며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에 기여해 왔다.

 

또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 복구지원에도 참여해 타 시도의 재난 현장까지 돕는 등 광역 협력체계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는 도 자율방재단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8개 시군 자율방재단원 300여 명이 참가해 심폐소생술, 드론 운용, 모래마대 쌓기 등 방재기술 경연과 우수사례 공유, 단원 간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시군 간 신속한 협조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개회식, 경연대회, 화합의 시간,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에서는 자율방재 역량 강화에 기여한 단원들에게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장이 수여됐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재난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 주시는 자율방재단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자율방재단이 더욱 단합하고 역량을 높이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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