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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 강원형 공공임대주택… 청년층 지역 정착 기대

도내 8개 시군, 총 742세대 규모로 추진 중, 내일 제1호 덕포지구 준공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 지역 정착 인구 확대를 위한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목표로 전국 최초의 지자체 주도형 주거모델인 강원형 공공주택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형 공공주택은 도와 시군이 협업해 기획부터 건설‧공급까지 지자체가 직접 주도하는 지역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으로 지역의 여건과 수요에 맞춘 유연한 추진이 가능하다.

 

- 현재 도내에서는 8개 시군(영월, 홍천, 태백, 정선, 강릉, 화천, 삼척, 평창)에서 총 742세대 규모의 사업이 추진 중이며, 이 중 제1호 사업인 영월 덕포지구 강원형 공공주택이 최근 준공을 완료하고 입주를 마쳤다.

 

강원형 공공주택은 기존의 공공임대주택과 달리 도비 직접 지원을 통한 사업 안정성 확보, 지자체 간소화 절차를 통한 신속한 추진, 청년층‧신혼부부 맞춤형 특화설계,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 제공 등 차별화된 장점을 갖고 있다.

 

- 특히 영월 덕포지구는 1층에 청년창업 지원공간을 배치해 생활과 일자리가 공존하는 복합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주거와 창업이 결합된 정착형 주거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오는 14일에 준공식이 열리는 영월 덕포지구 강원형 공공주택은 도비 4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98억 원으로 추진됐으며, 지상 18층 102세대 규모로 건립됐다.

 

- 입주자 모집 결과 청년층 32세대의 경우 14: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타 시도 거주자 8세대 총 14명이 실제 영월로 이주해 정착하는 등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는 “강원형 공공주택이 8개 시군에서 동시에 추진중”이라며, “내일 준공되는 영월 덕포지구는 전체사업비의 75%를 지자체가 부담하고 직접 설계‧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도내 18개 시군에 강원형 공공주택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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