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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시선으로 홍성전통시장을 기록하다"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안녕, 전통시장' 홍성군 제작 킥오프 성료

 

(누리일보)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는 지난 10월 1일 청운상회에서 '2025 로컬 콘텐츠 아카이브: 안녕, 전통시장'의 홍성전통시장 콘텐츠 제작 킥오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홍성전통시장의 상인, 청년, 이주민의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담아낼 이번 프로젝트는 콘텐츠 전문가와 청운대학교 학생들이 협업하여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청운대학교 RISE 사업단, 콘텐츠 제작 전문가 5개 팀, 청운대 학생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첫 만남을 갖고 향후 프로젝트 방향을 공유했다.

 

참여하는 4개 콘텐츠 제작팀은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작한다.

 

△D.K 프로덕션(배대관 대표)은 인터뷰와 ASMR 영상을 △디자인 사과나무(박소산 대표)는 패션지 형식의 사진 소책자를 △호우앤소우(홍서울 대표)는 '시장이 반찬이다'를 주제로 숏폼과 카드뉴스를 △스튜디오 낭만(고운정 대표)은 어반스케치와 연관된 아티클을 담당한다.

 

이번 킥오프 행사는 야간 행사임을 고려해 홍성전통시장의 모습을 담은 우선 영상으로 시장의 특징과 매력을 소개한 후, 학생들은 해시태그를 활용한 자기소개로 각자의 관심사와 보유 기술을 공유했다.

 

촬영·편집 경험자, 사진과 기록에 관심 있는 학생, 블로그와 릴스 제작 경험자,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학생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청년들이 참여했다.

 

이후 진행된 팀 매칭 시간에는 각 제작팀이 부스를 마련하고 참가 학생들과 그룹별 상담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제작 방향을 듣고 자신의 관심 분야, 보유 기술, 참여 가능 역할을 논의하며 팀을 선택했고, 이후 바로 초기 기획 논의가 시작됐다.

 

어떤 이야기를 담을지, 누구를 인터뷰할지, 촬영 일정은 언제로 할지 등 구체적인 제작 계획을 함께 세우며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참가 학생 중 한 명은 "전통시장을 단순히 물건을 사는 곳이 아닌, 사람들의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기록할 수 있다는 것이 설레고 기대된다"며 "청년의 시선으로 바라본 전통시장의 새로운 모습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D.K 프로덕션 배대관 대표는 "전통시장에는 수십 년간 쌓인 상인들의 이야기와 일상이 있다"며 "영상을 통해 그들의 목소리와 손길, 시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겠다"고 전했다.

 

최승묵 청운대학교 RISE 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되어 실질적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가치를 발견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훈 센터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자 문화적 자산"이라며 "청년 세대의 참신한 시각과 전문 콘텐츠 제작자의 역량이 만나 탄생하는 콘텐츠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의 과정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킥오프를 시작으로 각 팀은 본격적인 현장 취재와 콘텐츠 제작에 돌입하며, 제작된 콘텐츠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되어 홍성전통시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외부 방문객 유치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는 충남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다양한 로컬 콘텐츠를 전개하고 있으며, 청년·상인·이주민 간 스토리텔링을 집중 조명하는 소통 강화 전략을 통해 원도심 및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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