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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봄빛 갤러리', 문학이 예술로 피어나다‘나의 시 이야기’

2025학년도 함께 가는 독서문학기행 ‘나의 시 이야기-생각하며’ 시화전 개최

 

(누리일보) 대전동부교육지원청는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청사 '봄빛 갤러리'에서 '2025학년도 함께 가는 독서문학기행 ‘나의 시 이야기-생각하며’시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화전은 동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참여한 독서문학기행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학생들은 대덕구 쌍청당과 소대헌․호연재 고택을 탐방하며 역사와 문학의 향기를 체험하고, 시인과의 만남을 통해 문학적 영감을 얻었다.

 

현장에서 느낀 감동과 깨달음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시를 창작했으며, 이를 시화로 제작해 전시에 출품했다.

 

‘함께 가는 독서문학기행’은 이야기가 있는 지역을 방문해 삶과 문학을 잇는 체험활동을 하는 동부 특색사업이다.

 

학생들이 직접 써 내려간 시에는 일상 속의 소소한 경험과 진솔한 감정,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맑은 시선이 담겨 있다.

 

이렇게 완성된 작품은 그림과 어우려져 하나의 시화로 재탄생했으며,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울림과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독서와 탐방 활동이 단순한 체험에 머무르지 않고 창작과 전시로 확장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문학적 성찰과 예술적 성취를 동시에 경험하며,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독서․인문․예술 교육의 결실을 직접 체감하게 된다.

 

나아가 자신을 성찰하고 삶을 표현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지게 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이번 시화전은 학생들이 책과 문학을 통해 얻은 감정을 스스로의 언어로 표현하고, 그것을 예술로 꽃피운 값진 배움의 여정”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독서․인문․예술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져 학생들의 마음이 풍요롭게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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