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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한우 후보씨수소 3두 선발…개량 경쟁력 입증

전국 36두 중 전북 축산연구소 3두 선발, 유일한 지자체 성과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 축산연구소가 한우 개량의 중심지로서 경쟁력을 다시 입증했다.

 

전북도는 지난 22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열린 2025년도 하반기 가축개량협의회 실무위원회에서 한우 후보씨수소 3두가 최종 선발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사에는 전국 453두가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단 36두만이 선발되는 치열한 경쟁이었다. 특히 지자체 가운데서는 전북도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선발된 후보씨수소는 한우 평균 대비 체중이 최대 96kg, 근내지방도가 1.26점 높아 빠른 성장과 우수한 육질을 겸비했다. 이는 전북도가 추진 중인 ‘저탄소 한우 육성 정책’과도 맞닿아 단기 사육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 축산연구소는 지자체 중 유일하게 한우 정액을 직접 생산·공급하는 기관이다. 지난 9월 5일에도 도내 432농가에 4,305개의 개량용 정액을 공급한 바 있으며, 이번 성과로 전국 한우 개량 분야의 리더십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에 선발된 씨수소로 인하여 오는 2026년에는 총 5두의 씨수소 정액 공급이 가능해져, 전북 한우의 유전적 다양성 확대와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해이 축산연구소장은 “지자체 중 유일하게 3두가 동시에 선발된 것은 연구소의 과학적 개량 역량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연구와 현장 지원으로 전북 한우의 경쟁력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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