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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제주 40개 해안가 메가 플로깅 캠페인 전개

제주개발공사, ‘깨끗한 제주 바다 만들기 플로깅 주간’ 전개

 

(누리일보)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환경 분야 사회공헌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제주개발공사가 제주 해안 전역에서 메가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지난 3월 플로깅 앱 출시를 기념한 도 전역 플로깅 캠페인에 이어, 추석을 앞둬 정부에서 추진하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한 ‘깨끗한 제주 바다 만들기 플로깅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도내 40개 해안에서 진행하고 있는 ‘깨끗한 제주 바다 만들기 플로깅 주간’ 캠페인은 제주개발공사의 환경보호 사회공헌사업인 ‘플라스틱 없는 제주 바다 조성’ 일환으로, 도민·관광객에게 청정한 해양 환경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플로깅 주간에는 제주개발공사 40개 부서와 제주도 기후환경국을 비롯한 제주은행, 제주에너지공사, 제주사회서비스원, 평생장학진흥원,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SK FC, CJ대한통운, 남부건업, 지역 어촌계 등 협력기관이 40개 해안 구역을 ‘1팀-1구역 매칭’ 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플로깅 앱을 통한 참여 인증과 활동 결과가 공유된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제주개발공사와 제주해양경찰청, 해양환경공단 제주지사, 해녀문화연구원, 공익활동지원센터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해안가에서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해녀문화연구원은 수중 정화활동을, 자원봉사자들은 해안가 플로깅을 함께 전개해 바다와 해안의 쓰레기 약 600kg이상을 수거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개발공사에서는 캠페인 참여 열기를 높이기 위해 제주플로깅 앱을 통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플로깅 활동사진 콘테스트를 병행해 참여 동기를 제고하고 있다. 아울러 우수사례는 온라인 앨범과 SNS 홍보자료로도 활용해 캠페인 성과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최근‘제주플로깅 앱’을 출시해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손쉽게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9월 10일에는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해양환경 보호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 바다를 지키는 활동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캠페인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면서 “추석을 앞두고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한 이번 플로깅 주간을 통해 도민, 파트너사,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ESG 실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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