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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친환경 농기계 산업 중심지 도약 본격화

25일 ‘친환경 농기계 단지 육성 산학 협력 세미나’ 개최

 

(누리일보) 충남도가 탄소중립과 농업·농촌 구조 개혁이라는 민선 8기 핵심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친환경 농기계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와 예산군은 25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모빌리티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충남대, 애그테크 사업화 연구소와 공동으로 ‘친환경 농기계 단지 육성을 위한 산학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도·군 관계 공무원, 한국농업기계학회,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관계자와 티와이엠(TYM), 웅진기계, 불스, 그린맥스, 긴트 등 전국 24개 농기계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주제 발표 및 질의응답, 기관별 사업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혁주 한국농업기계학회장이 ‘한국농업기계학회 운영 및 산학 협동 방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김용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피디(PD)가 ‘농업용 로봇 연구개발(R&D) 추진 현황 및 방향’을 소개했다.

 

또 충남대와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각각 주요 사업과 지원 사업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친환경 농기계 모빌리티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 협력망 형성 및 기업 지원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으며, 친환경 농기계 디지털·전동화 생태계 조성 및 지역 혁신 기반 마련을 위한 여러 의견을 나눴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친환경 농기계 단지 육성은 도정 핵심 과제인 탄소중립, 농업·농촌 구조 개혁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주제인 만큼 우리 도가 친환경 농기계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고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도는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가 대한민국 친환경 농기계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기업인의 투자와 기술 개발이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예산군과 협력해 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그린 바이오와 친환경 농기계 산업의 전초기지로서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다.

 

이와 관련해 도는 지난 4월 212억 원 규모의 산업통상자원부 ‘중대형급 친환경 농기계 디지털·전동화 실증 기반 구축사업’(충남대 친환경 수소·전기 농기계 연구소 주관 수행) 공모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27년 구축 예정인 ‘친환경 농기계 디지털 기술 연구개발(R&D) 지원센터’를 통해 친환경 농기계 설계부터 개발, 시험·평가, 실증까지 전 주기 지원을 펼쳐 중소기업의 기술 혁신과 사업화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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