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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제주에서 시작된 평화의 울림 세계로 퍼지다

21일 2025 세계 평화의 날 기념행사 성료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제주4·3평화교육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 평화의 날 기념행사’가 도내 학생·학부모·교직원·도민과 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기억과 평화로, 다시 제주에서’를 주제로 열려 참가자들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개막식에서는 창천초등학교와 국제학교 밴드 공연, 한라초등학교 합창, 구좌합창단 합창, 청소년 댄스 공연 등 청소년 중심의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중국·일본 총영사의 영상 축사와 평화 편지쓰기·선언문 쓰기 수상작 시상 및 낭독, 4·3 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감사패 수여가 이어졌으며 참가자 전원이 함께한‘평화 메시지 비행기 날리기’는 평화의 소망을 하늘에 띄우는 감동적인 순간으로 마무리됐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약 15개의 4·3 평화·인권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평화를 날리다’를 주제로 한 연날리기 체험, 학생 기자단의 사진·영상·인터뷰 기록 활동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며 평화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되새길 수 있었다.

 

부대 행사로는 학생 창작 시화·미술 작품 전시, 평화 메시지를 걸어 소망을 시각화하는‘평화 메시지 나무’운영 등이 마련돼 세대와 국적을 넘어 소통과 공감의 장을 넓혔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번 세계 평화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평화 감수성을 키우고 제주4·3의 평화·인권 가치를 세계와 함께 확산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제주가 평화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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