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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2025 양주국가유산 야행' 성황리 개최…시민과 관람객이 함께한 빛과 전통의 가을밤

 

(누리일보) 지난 9월 19일부터 9월 21일까지 개최한 '2025 양주국가유산 야행'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양주국가유산 야행’에는 사흘간 약 10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양주관아지 일원의 아름다운 역사문화유산과 주제별(8夜) 프로그램을 즐기며 과거 양주목의 찬란한 시간으로 여행을 떠났다.

 

올해 ‘양주국가유산 야행’은 ▲야경(夜景) 양주목 8경을 형상화한 경관조명과 미디어 파사드 등 야간 경관연출 ▲야로(夜路) 추리형 스탬프 투어 '사라진 관인을 찾아라!'와 해설투어 등 역사·문화 체험 ▲야사(夜史) 무형유산 통합공연과 전통놀이 체험 ▲야식(夜食) 먹거리 장터와 버들찻집 ▲야시(夜市) 플리마켓과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이 오감으로 양주목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9월 20일 열린 공식 퍼포먼스에서는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몰입을 이끌었으며, 21일에는 양주의 대표 무형유산을 한자리에서 선보인 통합공연이 진행돼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올해 야행은 시민 참여형 콘텐츠와 편의시설을 대폭 강화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현장에서는 “스탬프 투어가 재미있어 아이들이 끝까지 참여하며 즐거워했다”, “밤에 걷는 관아지가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다”, “아이들과 함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국가유산 야행은 양주 지역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문화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야간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야행에 맞춰 조성된 경관조명은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오는 9월 28일까지 추가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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