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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찾아가는 어류이동병원 운영

도내 14개 시・군 양식어업인을 위한 현장진료 및 상담 서비스 실시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는 23일 익산시 용안면 하신수산에서 ‘찾아가는 어류이동병원’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양식어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부터 매월 순회 운영 중이다.

 

어류이동병원은 수산질병관리사 면허를 가진 연구소 직원과 공수산질병관리사 등 전문인력이 직접 양식장을 찾아가 진단과 상담을 제공한다. 병원체가 활발히 활동하는 5~10월 동안 도내 양식단지와 단체를 순회하며, 올해 현재까지 총 5회(83개소) 운영됐다.

 

도내 양식장은 총 1,262개소(해면 546, 내수면 716)이며, 주로 뱀장어·흰다리새우·향어·메기 등을 양식한다. 현장에서는 기생충·세균·바이러스성 질병에 대한 초동 진단과 처방이 이뤄지고, 정밀 검사가 필요한 경우 수산물안전센터 병성감정실험실에서 무료로 검사 후 개별 통보한다.

 

또한 품종별 질병 관리 요령, 고·저수온기 건강관리, 어장 재해 대비, 수산용 의약품 사용법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와 애로사항 청취도 병행해 어업인들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전병권 도 수산기술연구소장은 “찾아가는 어류이동병원은 전문가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내수면 양식지역의 질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서비스를 강화해 안전한 수산물 생산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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