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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건축문화 속으로... 도민과 함께한 제23기 도민건축대학 답사

도민 120여 명 참여, 함양·산청 건축자산 탐방으로 건축문화 체험

 

(누리일보) 경상남도의 지원으로 (사)경남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건축사와 함께하는 2025년 제23기 도민건축대학’ 답사가 17일 산청·함양군 일원에서 도민 120여 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도민건축대학은 건축사와 함께 지역의 건축 유산과 우수 건축물을 탐방하는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경남도가 지원하는 ‘2025 경남건축문화제’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답사 코스는 함양군의 개평마을(일두고택), 남계서원, 상림숲, 산청군의 수선사, MG새마을금고역사관, 남부문화체육센터 등 역사적·문화적 의미가 깊은 건축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건축물을 둘러보며 각 공간의 건축적 특징과 지역 문화적 배경을 배우며 건축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답사 현장마다 건축사의 전문 해설이 더해져 단순히 건물을 보는 것을 넘어 살아있는 학습의 장이 됐다. 참가자들은 건축물에 담긴 사회적 의미와 공간적 가치를 느끼고 건축문화를 재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평소에 그냥 지나쳤던 건물들이 건축사의 설명을 들으니 전혀 다르게 보였다”며 “건축물에 담긴 역사와 이야기를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일현 조직위원장은 “이번 답사는 도민들이 건축의 가치를 직접 느끼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건전한 건축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종우 도 도시주택국장은 “도민건축대학 답사는 건축문화를 체험하고 가치를 재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건축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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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양우식 운영위원장, "한미동맹 우호기념관, 도민과 미래세대를 위한 역사․교육 거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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