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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승마대회 '가을 시즌' 돌입…지구력·오픈레이싱 첫 개최

9월부터 11월까지 6개 대회 잇따라 개최, 생활승마 확산·지역경제 활력 기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생활승마 저변 확대와 말산업 위상 강화를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승마장에서 총 6개의 승마대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가을 시즌에는 새롭게 마련된 지구력 승마대회와 오픈레이싱 승마대회가 중심이 돼 제주 말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발전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국 9개 승마대회 중 봄철 3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가을에는 나머지 6개 대회가 이어진다.

 

가을철 대회의 대표 종목은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지구력 승마축제’다. 지구력 승마대회는 20km에서 60km에 이르는 장거리 코스를 말과 함께 완주하는 경기로, 속도 경쟁이 아니라 말과 기수의 지구력과 호흡을 겨루는 종목이다.

 

제주의 에코 힐링 마로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참가자에게는 전문적인 승마 경험을, 도민과 관광객에게는 제주 자연 속에서 승마 문화를 가까이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새롭게 마련된 ‘오픈레이싱 승마대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정식 경주로를 갖춘 제주에서 열리며, 제주 한라마만을 대상으로 경주 능력을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제주 한라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말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도내외 선수와 승마 동호인이 참여해 마장마술, 장애물, 이벤트 승마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청소년부와 일반부를 운영해 전문 선수뿐 아니라 생활체육인에게도 폭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제주도는 이번 가을 승마대회를 통해 말산업 특구의 위상을 높이고, 승마 인구 확대와 지역 승마장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가을철 연이어 열리는 승마대회가 도민에게는 생활스포츠로, 관광객에게는 새로운 체험 콘텐츠로 자리 잡아 말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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