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4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대구시의회 김재용 의원, 반복되는 재난의 본질은 인재! 재난관리 책임제 도입 촉구

재난관리, 책임 분산 아닌 일원화로 통합해야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김재용 의원(북구3)은 9월 12일, 제31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반복되는 재난의 본질은 인재”라며, 대구시 중심의 재난관리 책임제 강화와 실전적 훈련 시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북구 함지산 산불과 노곡동 침수를 사례로 들며, “재난 자체보다 대구시와 구청, 사업소 등 기관들이 책임을 서로 떠넘기는 모습에 주민들이 더 분노했다”고 지적하며, 특히 “노곡동 침수는 운용상의 문제에서 비롯된 명백한 인재였음에도 불구하고 책임 소재가 분산되어 있다”고 현행 재난관리 체계의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이어, △재난 요소별 관리 체계 전수조사 및 대구시 중심의 지휘 체계 일원화 △계절별·상황별 맞춤형 실전 재난훈련 시행 △재난 담당 공무원에 대한 선제적 권한 부여 및 보상 강화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끝으로, 김재용 의원은 “수박 겉핥기식 대책이나 보여주기식 처벌은 또 다른 인재의 씨앗이 될 뿐이다. 재난관리 체계를 통일하고, 실전적인 상황 훈련을 반복하며 미비점을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노곡동과 함지산 사례를 경고로 삼아, 대구시가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재난관리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발언을 마무리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경기문화재단 사회공헌활동 〈문화로 연결〉 일환으로 제작된 ‘쉬운해설책’, 백남준아트센터 교육프로그램에 활용
(누리일보)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사회공헌활동 〈문화로 연결〉 일환으로 제작한 쉬운해설책이 백남준아트센터의 장애 단체 대상 교육프로그램 〈우연한 악보〉에 활용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쉬운해설책은 전시 이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장애인과 문화적 배려 계층을 위해, 백남준의 주요 작품과 전시 내용을 보다 쉽게 풀어낸 교육 자료다. 경기문화재단은 문화 향유의 접근성을 넓히고, 누구나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자료를 기반으로 백남준아트센터는 전시 속 다양한 음악적 표현을 살펴보고 우연성을 바탕으로 악보를 창작하는 장애 단체 대상 교육프로그램 〈우연한 악보〉를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일상 속 오브제에서 소리와 리듬을 발견하며 창의성과 감각을 확장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9월 12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쉬운해설책 제작은 재단이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