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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여수캠퍼스 학군단, 베트남에서 국방의무 되새겨

 

(누리일보)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학군단이 지난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3박 5일간 베트남 호치민·미토·구찌 일대에서 국외 전·사적지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국외 전·사적지 탐방에는 여수캠퍼스 학군단 4학년 후보생 14명이 참가했다.

 

후보생들은 프랑스로부터의 독립과 남베트남 및 미국과의 전쟁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인민위원회 청사, 통일궁(구 남베트남 대통령궁), 메콩강 방어작전 지역, 전쟁박물관, 주월한국군사령부터, 맹호부대가 건설한 팔각정, 남베트남 민족해방전선이 구축한 구찌터널 등 전·사적지를 집중적으로 탐방했다.

 

탐방에 참여한 4학년 대대장 김민오 후보생은 “전쟁의 잔혹함과 무자비함을 느꼈으며, 전쟁은 일어나면 안 되지만 만약 일어나게 된다면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전의를 불태워야겠다는 신념이 생겼다.”며 “새로운 경험과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여 주신 총장님 이하 대학교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학군단장 김준수 중령은 “이번 국외 전·사적지 탐방을 통하여 월남전쟁에 참가했던 선배 한국군인들의 용맹함을 본받고 싸울 의지가 없는 국가는 반드시 멸망한다는 역사의 교훈을 되새기는 교육의 기회가 됐으며, 전남대학교에 대한 애교심과 학군단에 대한 소속감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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