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충남 창업마루나비와 라이콘타운 아산점에서 ‘제5회 충남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혁신센터 창립 10주년 행사와 함께 열리며, 지난 10년간의 창업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컨퍼런스 주제는 “그동안의 10년, 앞으로의 10년”이다.
행사 기간 동안 기념식, 전문가 특별 강연, 충남 스타트업 포럼, 통합 데모데이,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스타트업 경제 트렌드 강연(㈜슈카친구들 전석재 대표) △글로벌 기후테크 성공사례 발표 △로컬 스타트업 창업·혁신 특강(㈜유디임팩트 조상래 대표) △충남 창업 생태계 성과 공유 △투자 가능성 기업 IR 등이 마련돼 창업자와 투자자, 유관기관 간 실질적 교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충남혁신센터는 2015년에 개소하여 2024년까지 창업 컨설팅·교육 31,492명 지원, 보육·지원 기업 2,108개사 육성, 4개 펀드 결성(106.94억 원 규모), TIPS 선정기업 13개사 배출, 직접투자 33개사(64.2억 원)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PoC(기술검증) 지원을 통해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동반 성장하는 프로그램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충남혁신센터 강희준 대표이사는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10년간 충남이 대한민국 창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비전을 함께 그려나가는 자리”라며 “스타트업, 투자자, 지자체, 유관기관이 서로 연결되고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창업 생태계를 우리 센터가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사전신청자 모집은 포스터의 QR코드 스캔 또는 충남혁신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편, 충남혁신센터는 향후 10년을 위한 비전으로 슬로건 “Local To Global,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의 중심”을 바탕으로 충남 창업의 미래를 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