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9 (일)

  • 구름많음동두천 10.0℃
  • 흐림강릉 11.3℃
  • 구름많음서울 13.3℃
  • 대전 13.0℃
  • 대구 12.9℃
  • 울산 12.5℃
  • 광주 13.1℃
  • 부산 13.2℃
  • 흐림고창 13.0℃
  • 제주 16.8℃
  • 구름많음강화 10.5℃
  • 흐림보은 11.2℃
  • 흐림금산 12.4℃
  • 맑음강진군 13.6℃
  • 흐림경주시 12.5℃
  • 흐림거제 13.3℃
기상청 제공

전북자치도, 취약계층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취약계층 주택 전기설비 점검 실시

임실군 2세대 방문 누전차단기·전등 교체 등 현장행정 펼쳐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8월 27일, 임실군,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본부,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와 함께 임실군 내 취약계층 2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기재해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누전차단기 및 인입선 교체, 전등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전북도 도민안전실장, 임실군수, 한국전기안전공사전북본부, 한국전력공사전북본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도민안전실장은 전기화재 예방 요령을 안내하고, 전등을 교체하는 등 현장중심의 예방행정을 실천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자료에 따르면, 2024년도 도내 주택화재 발생은 총 469건 발생했으며, 이 중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108건으로 전체의 약 23%를 차지했다. 이는 부주의(250건, 53%)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2023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재해 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이날 점검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각 세대의 전기설비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위험설비는 즉시 교체했으며, 한국전력공사는 임실군 관촌면 내 취약계층 132세대에 총 800만 원 상당의 전기 안전용품을 기증하고, 인입선 교체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 오택림 도민안전실장은 “전기 화재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전기취약 세대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전기재해 예방사업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올해 총 2억 원(세대당 약 8만 8천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도내 14개 시군 2,253세대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과 노후설비 교체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임실군에는 132세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다시 돌아온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경상원 “소비자 편의 위해 절차·혜택 대폭 개선”
(누리일보) 지난 6월 경기도 내 400여 개 상권이 참여해 최대 20%의 페이백을 지급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 다시 찾아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하반기 통큰 세일을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행사는 상인들과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페이백 방법을 간소화했으며 혜택도 늘렸다. 지난 상반기에는 상권별로 마련된 페이백 부스에서 종이 영수증을 확인하고 조건 충족 시 지류 온누리 상품권 또는 경품 등을 지급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몰려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일부 현장의 불만이 발생했고 실제로 민생 현장 간담회에서도 이 내용이 지속 화두에 올랐다. 이후 경상원은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상인회가 행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지역화폐를 활용해 자동 페이백 시스템을 구축했고 결제부터 페이백까지 한 번에 이뤄지도록 개선했다. 하반기부터는 소비자가 경기지역화폐로 결제하면 페이백이 사용자 지역화폐로 자동 입금된다. 실물카드 없이 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 ‘지역상품권 착’(Chak)으로 운용하는 성남, 시흥시도 지역화폐 앱 결제 시 똑같이 적용된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