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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서비스를 통해 삼춘의 삶과 생활이 역사와 기록으로' 중산간 지역 생애기록물 저장 및 공동 관리 체계 구축 완료

 

(누리일보) 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원장 문원일)과 저지리새마을회(이장 김재남)은 제주도 중산간 사회서비스 취약지 해소와 주민의 사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제주형 마을 돌봄 생애기록 사업인 '중산간 지역 주민 생애기록물 저장 및 공동 관리체계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산간 지역 주민 생애기록물 저장 및 공동 관리체계 구축 사업'은 중산간 마을 중심의 자생적 돌봄 생태계 구축 및 제공 모델 발굴을 위해 제주사회서비스원에서 제주형 마을중심 돌봄모델개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중산간 지역 주민의 정보제공으로써의 사회서비스 접근성 및 정주 의식 향상을 위해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일상과 생활 등의 사진, 영상, 음성 등 생애기록물을 사회서비스원과 자생단체가 함께 촬영·수집하여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를 공동관리하는 사업이다.

 

제주사회서비스원은 주민의 개인별 QR코드를 제작·제공하여 주민 본인과 보호자가 생애기록물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하여 자신의 생애기록물을 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한 제주도민의 생활상, 제주어 등의 생애기록물 데이터베이스를 제주학연구센터의 제주학 아카이브와 연계하여, 아카이빙을 위한 자료 제공, 제주학의 토대 강화와 제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연구자료를 제공한다.

 

추후 제주사회서비스원은 주민에게 부여된 QR코드 활용하여 제주형 마을중심 돌봄모델개발 시범사업을 통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혈압과 혈당, 지병 등 주민의 건강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문원일 원장은 “제주도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제주도 중산간 지역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통합돌봄서비스 등 사회서비스를 쉽게 상담하고 설계·신청할 수 있는 자생적 돌봄모델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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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한-에콰도르 수산물 전자위생증명 양해각서 체결로 디지털 수출입 안전행정 구현
(누리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에콰도르산 수산물 수입 시 제출해야 하는 위생증명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8월 15일(현지시간 8월 14일) 에콰도르 과야킬에서 에콰도르 생산무역투자수산부(MPCEIP)와 ‘한-에콰도르 수산물 전자증명 이행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행약정 체결에 따라 그간 종이로 제출하던 위생증명서를 전자증명서로 제출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전자위생증명서 송수신 시스템을 구축‧연계한다. 시스템 구축‧연계로 한-에콰도르 간 디지털 수출입 행정이 구현되면 위생증명서의 위변조를 방지하여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다. 아울러 수입 영업자는 수입신고 시 에콰도르에서 전송된 위생증명서번호를 조회해 시스템에 입력하면 전자위생증명서가 자동으로 첨부되어 간편하게 신고(2025년 11월~)가 가능해진다. 또한, 신속한 통관으로 영업자는 수입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국민은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참고로 필리핀, 칠레, 노르웨이, 러시아, 페루·태국에 이어 일곱번째로 전자위생증명을 적용하는 에콰도르는 세계 4위 새우(양식) 생산국으로 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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