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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제비가 전한 생태 메시지로 환경의 가치 나누다

도내 4개 학교 학생 동아리 ‘2025 제비 국제 학생 캠프’ 참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부터 오는 7일까지 경상남도 창녕과 창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제비 국제 학생 캠프’에 도내 4개 학교 동아리 학생 및 교원 15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경상남도교육청 우포생태교육원과 경상남도환경재단이 공동 주최하며 국내 4개 시도(경남, 제주, 경기, 충남)와 해외 4개국(대만, 일본, 몽골, 인도)에서 모인 학생과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한다.

 

제주에서는‘2025 학생 중심 생태탐구 활동’에 참여 중인 북촌초, 무릉중, 오현고, 표선고 동아리 소속 학생과 교사가 참가해 지역별 제비 생태탐구 성과를 발표한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생태 체험과 문화 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 의지를 다지며 국내외 환경 교류 기회를 넓힌다.

 

지난 5일에는 밀양교육지원청 김철록 장학사의 제비 생태 강의와 캠프 운영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으며 이어 열린 제비 조사 활동 결과 발표에서는 제주팀, 경남팀, 창녕·김해생태관광협회팀, 인도팀이 탐구 성과를 공유했다.

 

6일에는 대만, 일본, 양평, 인도, 몽골 팀의 탐구 발표가 이어지고 오후에는 우포늪과 따오기복원센터를 견학하는 생태 체험 활동이 진행했다.

 

오는 7일에는 창녕군 이방마을의 제비마을 탐방과 국립대구과학관 관람을 끝으로 캠프를 마무리하고 참가자들은 제주로 복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지구적 관점에서 자연과 생태를 이해하고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과 환경 보전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학생 주도 생태교육과 국제 환경 교류 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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