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6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경북도, 산불 재난 경험 청소년 마음 건강을 위한 선제적 노력

청소년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마음돌봄 프로그램’ 운영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경북지역 대형산불로 인해 직·간접적인 재난을 경험한 청소년들의 심리 건강을 증진시키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돕고자 ‘찾아가는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마음돌봄 프로그램’은 재난을 경험한 청소년이 갑작스러운 충격으로 인한 신체적, 정서적, 행동적 변화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하여 심리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성격 특성이나 과거 개인의 정신건강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 반응이 강하게 나타날 수 있어 청소년기 재난 경험 이후에는 세심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경상북도는 산불 최초 발화 지역인 의성 금성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비롯해 피해지역 청소년에게 집단 심리 교육을 진행해 재난 경험 후 나타나는 반응을 이해하고, 현재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하며, 심리 안정을 위한 다양한 기법을 연습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는 재난 경험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해 경상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전화1388, 심리검사 및 스트레스 관리 등의 개인 상담 등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심리정서 지원을 통해 청소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임시영 경상북도 교육청소년과장은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돌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경북도내 청소년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건강하게 청소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구로이와 유지 일본 가나가와현 지사와 친선결연 35주년 기념 ‘교류협력심화’ 공동선언
(누리일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도담소에서 일본 가나가와현 구로이와 유지(黒岩 祐治) 지사를 만나 양 지역 친선결연 35주년을 맞아 공동 관심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교류협력심화 공동선언’에 합의했다. 이번 만남은 2년 전 김동연 지사가 일본 방문 당시 구로이와 현지사를 초청한 데에 대한 공식 답방으로, 경기도-가나가와현 친선결연 3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성사됐다. 김 지사는 “일본의 경제 혁신 중심인 가나가와현과 대한민국 경제 심장인 경기도가 경제협력, 첨단교류, 문화콘텐츠에 앞장선다면 양 지역은 물론 한일 간 아주 커다란 상생과 도약의 발판이 되리라고 믿는다”며 “오늘 지사님 방문과 공동선언을 함께한 것을 계기로 친선 결연 35주년을 맞이한 경기도와 가나가와현, 더 나아가서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은 한일 양국간의 긴밀한 협력과 상생의 모멘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10월 G-페어에 가나가와현 통상단 초청 ▲9월 경기도 국제청정대기포럼에 가나가와현 전문가, 담당 공무원 초청 ▲경기도-가나가와현 투자협력 세미나 정례화 ▲헬스케어·바이오 등 초고령사회 정책 공동대응 등 네 가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