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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정책자문위 제2차 전체회의 개최

15일부터 이틀간 통영서 열려... 도정성과 공유 및 분과별 정책 제안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통영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에서 ‘정책자문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 및 워크숍’을 열고, 민선 8기 도정성과와 주요 정책 제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재완 정책자문위원장(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자문위원 23명과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동안 전체회의, 운영위원회, 분과회의 등 총 22차례의 회의를 통해 도정 현안과 미래 비전을 논의해왔다.

 

15일 첫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분과별 정책제안 발표가 진행됐다. 그동안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 제안이 발표됐다.

 

주요 제안으로는 △경남 청년 고용유지 정책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케이 헤리티지(K-Heritage) 올림피아드 개최, △예술인 소통 플랫폼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혁신밸리 조성, △4대 권역 균형발전 국가시범모델 제안, △우주항공 기반 교육‧관광 플랫폼 구축 등이 포함됐다.

 

행사 둘째 날인 16일에는 통영시 한산면에 조성 중인 제승당 방문자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지역자원을 활용한 정책 발굴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도정 현안과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경남도는 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운영방향으로 새 정부 국정과제와 도정 현안을 연계한 논의를 강화하고, 정책제안의 실무 반영 확대와 분과위원회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분과별 제안 과제에 대해 도 관련부서와 출자출연기관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정책수립과 예산 편성과의 연계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도정의 전략적 추진을 위해 민간 전문가들과의 협력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제시된 제안들이 도민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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